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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가볼만한 곳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역사 여행지 추천

by 세이빙썸띵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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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은 삼한시대, 가야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러기까지 유구한 역사를 가진 도시입니다. 

삼도수군통제영을 줄인 말이 통영으로 선조37년(1604) 통제사 이경준이 두룡포(지금의 통영시)로 통제영을 옮기면서 통영의 명칭시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충무시의 본 지명은 통영군이고, 통영군에서 시로 승격되면서 충무공의 시호를 따서 충무시라고 하였으며, 통영이나충무시의 탄생은 삼도수군통제영과 충무공에 연유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통영은 자연적인 관광 요소도 많지만 역사가 깊은 도시인 만큼 역사 문화 여행지도 무수히 많습니다.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역사 여행지 추천 드립니다. 

 

 

1. 충렬사

 충렬사는 임진왜란 중 수군통제사로서 가장 큰 업적을 남긴 충무공 이순신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입니다. 1973년 사적 제 236호로 지정된 이곳 충렬사는 1606년에 왕명에 의해 제7대 이운룡(李雲龍) 통제사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하였습니다. 

 충렬사에는 정침을 비롯하여 내삼문, 동제, 서제, 중문, 숭무당, 경충제, 외삼문, 비각 6동, 강한루, 전시관, 홍살문등 경내에 24동의 건물이 있으며, 경역은 9,068㎡(2,743평)에 이릅니다. 

 충렬사에 전해오는 민담인 명정샘에 관한 신비스러운 이야기도 들을 수 있으며, 춘계향사와 추계향사 및 4월 28일 공의 탄신제 등의 행사가 열리고 있어 후세들에게, 또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이충무공의 정신을 보고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장이 되고 있습니다. 

 

주소 : 통영시 여황로 251

입장료 : 어른 1,000원 

주차 : 기본 30분 500원, 10분 초과시 200원

기타 : 애완동물동반 불가, 유모차대여 불가

         토,일,공휴일 문화해설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

 

충렬사

 

 

2.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통제영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삼도수군 통제영의 약칭으로 경상. 전라. 충청도의 삼도수군을 지휘. 총괄하였던 본영으로 지금의 해군본부였던 곳입니다. 삼도수군통제영은 조선시대의 군사 본부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1998년에 사적 제402호로 지정되었고 임진왜란 때인 1593년(선조 26)군사상의 취약점을 고려하여 만든 삼도수군(경상. 전라. 충청도)통제영의 본영이 292년 동안 유지되었던 곳입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당시의 통제영 건물 가운데 현존하는 것은 세병관입니다. 1987년, 2000년부터 13년간에 걸쳐 통제영의 중심건물인 운주당, 경무당과 백화당, 중영, 백화당 등 주요관아와 각종 무기류와 진상품을 생산하였던 12공방건물이 복원되어 역사. 문화. 관광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주소 : 통영시 세병로 27

입장료 : 성인 3,000원 군인/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단체 할인 적용

주차 : 143면 (공용주차요금 적용)

화장실 : 보유

기타 : 애완동물동반가능, 유모차대여불가

통제영
삼도수군통제영

 

 

3. 통영성지

 통영성은 왜적을 방어하고 거주지와 생업지를 갈라 놓는 두 가지 목적으로 1678년(숙종 4)에 통제사 윤천뢰(尹天賚)가 축성하였습니다. 해발 174.2m, 높이 4.7m, 너비 4m, 둘레 약 3,660m이며, 북문 북쪽의 여황산 기슭에서 서문 북쪽의 산기슭까지 여황산 양쪽 등성이 약 1km는 토성이고 나머지는 석성입니다.

1985년 통제영이 없어지고 일제강점기에 성벽과 문루가 훼철되어 지금은 토성의 유지와 석성의 일부분만 남아 있습니다. 

 통영성 외에도 통제영시대에 축서하였거나 이 시대에 사용되어 온 성으로 산양읍에 당포성, 도산면에 오륜성, 광도면에 원문성, 사량면에 사량성 등이 있기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통영성지를 들러보는 즐거운 추억이 될 것같습니다.

 

주소 : 통영시 북신동

주차 : 주차정보 없음

화장실 : 보유

기타 : 애돤동물동반 불가, 유모차대여 불가

 

통영성지 서포루

 

 

4. 서문고개

 문화동과 명정동을 경계짓는 고갯마루에 옛날 통영성의 서문(西門)이 있던 곳이라 하여 ‘서문고개’또는 ‘서문까꾸막’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문화동 간창골에서 충렬사나 명정샘으로 가자면 반드시 이 고개를 넘어야 합니다. 
 이 길은 건장한 사람 둘이 마주보고 걸어가거나 물건을 이고 지고 가면 한 사람은 비켜서서 기다려야 할 만큼 노폭이 협소한 고개입니다. 
박경리의 『김약국의 딸들』은 주로 이 서문고개를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사건이 전개되는데, 소설 「토지」에서도 ‘서문고개’가 이곳입니다. ‘서문고개’는 박경리에게 있어서 통영에서의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박경리의 생가도 함께 둘러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더불어 통영성지 통영세병관 등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는곳이 이곳에 많이 있습니다.

 

주소 : 통영시 문화동

 

서문고개

 

 

5. 박경리 생가

통영시 충렬1길 76-34 (문화동). ‘서문고개’의 뚝지먼당으로 가는 길에 박경리의 생가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뚝지먼당이란 명정동과 문화동을 경계짓는 고지대인 지금의 배수지일대인데, 옛날 이곳에 독사(纛祠)가 있던 언덕 위라 하여 ‘뚝지(纛址)먼당’, ‘쭉지먼댕이’라 불렸습니다. 즉 독(纛·군중의 대장 앞에 세우는 삼지창에 붉은 깃털이 많이 달린 기)이 있던 터(址)를 말함인데 독지가 둑지, 뚝지로 불리었고, 경상도에는 흔히 팔을 폴로, 팥이 폿으로, 파리를 포리로 발음하듯이 독사(纛祠)가 둑사, 뚝사로 불리워졌고 그곳에는 군영과 장군의 상징인 이 독기를 걸어놓고 독신을 수호신으로 모시며, 춘추로 통제사가 직접 군영과 백성들의 무운 장구를 지내는 제사를 독제(纛祭), 그리고 독신을 모신 사당을 독사(纛祠) 또는 독소(纛所)라 하였습니다. 
서문고개는 소설 『김약국의 딸들』의 무대이기에 표지석이 서 있고 그 표지석이 있는 골목 안 끄트머리 오른쪽 건물이 박경리의 생가가 있습니다. 

 현재 박경리가 태어난 집 외양은 수리를 한 것 같아 보이며, 다른 사람이 살고 있어 집 내부는 출입이 안됩니다.

박경리 생가

 

 

6. 제승당

 통영항에서 배를 타고 20여 분쯤 가면 한려수도 관광 1번지 한산도 제승당에 도착합니다. 제승당 가는 길에 있는 댓섬은 임진란 당시 대밭을 육성하여 화살을 공급받던 섬이며, 한 덩이의 돌로 조각한 것으로 유명한 제승당 입구의 거북등대는 오가는 선박의 길잡이로 한산 앞바다의 영원한 지킴이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명승지 중의 명승지요, 사적지 중의 사적지로 이름난 임진란 때 충무공이 항시 군사작전을 의논하고 군사를 진두지휘하던 곳 ‘제승’은 손무병법의 수인지이제류 병인적이제승에서 연유된 이름입니다. 통영에 위치한 충렬사가 이순신장군이 돌아가신 뒤에 지어진 기념관 같은 곳이라면, 한산도에 있는 제승당은 장군이 통제사로 있을 때 손수 지휘하여 지은 유서 깊은 사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593년부터 1597년까지 삼도수군 본영으로 이순신 장군이 거처하면서 삼도 수군을 지휘하며 무기를 만들고 군량을 비축했던 이곳의 대첩문을 들어서서 충무문을 통과하면 제승당 건물이 웅장한 위용을 드러냅니다. 내벽면에는 한산대첩도 우국충정도, 사천해전도, 노량해전도, 진중생활도 등의 기록화가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제승당은 한산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영항에서 배를타고 20여분 가면 나옵니다. 한산도는 섬

 

주소 : 통영시 한산면 한산일주로 70

요금 : 무료

화장실 : 보유

기타 : 애완동물동반 가능, 휠체어 대여, 장애인전용화장실 보유

배편 : 성인 왕복 12,000원, 매 1시간 운행

한산도 제승당

 

 

7. 강구안(문화마당)과 거북선

 이순신광장을 중심으로 중앙동 항남동 등의 일부해안을 옛날부터 강구안이라 불러는데, 개울물이 바다로 흘러가는 입구라는 뜻입니다. 당초 이 일대도 삼도수군통제영 군항에 이어진 바다였으나 일제강점기에 공유수면을 매립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통제영시대 강구는 둘레 약 1,346m의 천연요새입니다. 한때 남해안 항로의 거점항구였던 옛날의 강구를 지금은 통영항이라 부른다. 강구안에 자리잡고 있는 이순신광장은 야외공연 각종행사, 시민의 휴식처 등 문자 그대로 문화예술의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1990년 이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서울시가 해군에 의뢰하여 제작비 22억을 들여 실제 크기로 복원한 거북선으로, 분단 이후 굳게 닫혀있던 한강하류 비무장지대의 빗장을 52년만에 풀고, 2005년 11월 16일 한강시민공원에 정박해 있던 것을 이순신장군의 한산대첩 전승지인 통영시로 옮겨 전시중입니다. 

 3척의 거북선과 1척의 판옥선이 앞 바다를 가득히 차지하고 위용있게 정박되어있고, 거북선 등 조선의 군관선을 관람 할 수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들러 이곳 강구안에서 각종 행사를 구경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도 좋은, 아름다운 여행을 원한다면 강구안과 거북선을 내부를 둘러보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주소 : 통영시 통영해안로 328

요금 : 성인기준 2,000원 내외

체험 : 거북선 내부 체험

화장실 : 없음

주차 : 기본 30분 500원, 10분 초과 200원

기타 : 애완동물동반 불가, 유모차대여 없음

 

거북선

 

 

8. 청마문학관

 정량동 망일봉 기슭에 있는 시인 유치환(柳致環, 1908~1967)의 문학관입니다. 초가와 돌담 담장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 넝쿨이 아련한 어린 시절의 고향집을 생각나게 하는 이곳은 극작가 유치진씨의 동생으로 시인이자 교육자였던 청마 유치환 시인의 문학정신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2000년 2월 14일 개관했습니다. 

 청마문학관은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있으며, 청마의 생가가 복원되어 있는데, 실제로 이 자리가 청마가 태어난 곳은 아니라고 합니다. 원래 생가가 있던 자리는 너무 좁아 이곳에 생가를 복원하였다. 단출하고 소박한 듯한 초가집입니다. 문학관 내부는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빛바랜 청마의 육필 원고가 컴퓨터 자판에 익숙해진 요즘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통영항의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이곳은 전체면적 4,026㎡ 규모이며 전시관은 시인의 삶을 조명하는 ‘청마의 생애’, 생명추구의 시작과 작품의 변천 및 평가를 살펴볼 수 있는 청마의 ‘문학’, 유품들과 관련 평론·서적·논문을 정리한 청마의 ‘발자취’ 등의 주제로 구성되며 청마의 유품 약 100점과 각종 문헌자료 약 350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복원한 그의 생가에는 소박한 방 2칸과 부엌이 있는 안채와 창고를 겸한 아래채가 있어 유치환 시인이 삶의 모습을 연상케 하며 특히 의원이었던 아버지가 운영하던 유약국과 관련된 유품도 있어 관광의 재미를 더합니다.

 

주소 : 통영시 망일1길 82

주차 : 무료

요금 : 1,500원

화장실 : 있음

기타 : 애완동물동반 불가, 유모차대여불가, 장애인시설 없음

청마문학관

 

 

9. 미래사

 미륵산 남쪽 산 중턱에 자리한 절입니다. 1951년 효봉(曉峰)의 상좌였던 구산이 석두, 효봉 두 승려의 안거를 위해 2∼3칸의 토굴을 지은 것을 시작으로 하여 1954년에 법당을 낙성하였고, 종각은 우리나라에서 보기드문 십자팔작누각(十字八作樓閣)이며, 삼층 석탑에는 티베트에서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 3과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미래사 주위의 편백나무 숲은 전국 사찰 임야로써는 유일한 것으로서 70여 년 전 일본인이 심어 가꾸다가 해방이 되어 돌아가자 미래사에서 매입하여 오늘날의 큰 숲으로 가꾸어 왔습니다. 절 입구에는 석두·효봉의 부도탑과 사리탑비가 있고, 그 아래쪽에 효봉이 만년에 머문 토굴이 있고, 대한불교조계종 제 13교구 말사입니다.

 

주소 : 통영시 산양읍 미륵산길 192

주차 : 가능

화장실 : 보유

기타 : 애완동물동반 가능, 휠체어무료대여,장애인전용화장실 보유

미래사

 

 

10. 최영장군 사당

이 사당은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이 빈번했을 때, 이곳에 진을 치고 왜구를 무찔렀던 최영장군을 제향하기 위해 세운 사당입니다. 단칸 목조 팔작지붕으로 된 사당 안에는 고려공신 최영장군 영위(高麗功臣 崔瑩將軍 靈位)라 적혀 있는 위패(位牌)와 오른편에는 말을 타고 있는 장군의 마부상(馬夫傷)이 있고, 왼편에는 다섯 선녀에 옹위된 최영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습니다. 
[최영장군신]은 주로 중부지방의 무속신앙에서 모시는 인물신의 하나로 최영장군의 최후가 그렇듯이 대개 억울하게 죽은 원혼을 위로하고자 하는 원혼신앙이 작용한 것이 아닌가 여겨지고, 매년 음력 정월과 섣달에 주민들이 사당제를 모시고 있습니다. 

 

주소 : 통영시 진촌 2길 118 

최영장군 사당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역사 여행지 추천 드렸습니다. 더불어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인기 여행지도 아래에 안내드리니, 참고하셔서 여행계획 세우시면 통영에서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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