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일, 토요일, 맑음/흐림
프로야구 경기결과
최근 10경기중 7패중인 삼성을 밀어내고
롯데가 7위로 올라섰습니다.
4위는 순위가 다시 바뀌어 엘지가 차지했습니다.
NC와 두산은 연장 10회 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선발투수는 나름 제몫은 했으나 불펜과 마무리가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KT는 경기초반 화끈한 화력쇼를 바탕으로 SK를 손쉽게 제압했습니다.
한화와 엘지의 잠실구장 경기결과입니다.
엘지가 전날 1점차 패배를 설욕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롯데에 패한 KIA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1회 상대투수 서폴드를 상대로 1사 2루에서
김현수, 김민성, 라모스의 연속 적시타 외 후속타자 안타로 대거 6득점을 올렸습니다.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선발 김윤식을 상대로 5회 대거 5득점을 올리며 7대 5까지 추격하였습니다.
그 뒤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최종 9대 6으로 패배하였습니다.
두번째 불펜 투수로 나온 엘지의 신인 투수 이정용은 1⅔이닝 1피안타 1삼진으로
데뷔 첫 승을 따냈습니다.
서폴드는 3⅓이닝 10피안타 2탈삼진 7실점(5자책)으로 9패를 당했습니다.
KIA와 롯데의 부산 사직구장 경기결과입니다.
선발 박세욱이 6이닝 3실점,
타선에선 정훈의 솔로포 포함 3안타,
손아섭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 등
경기 초 팽팽한 흐름을 단번에 가져왔으며,
하루전 KIA에 당한 2대 3 패배를 설욕하는 하루였습니다.
KIA 임기영이 5이닝 7안타 4사사구 4자책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어슬픈 수비실책도 몇차례 더해지면서 점수를 헌납,
경기의 주도권을 롯데에게 내줜 경기였습니다.
롯데는 7회부터 불펜을 운영했고 이어나온
박진형, 손승준, 김원중이 무실점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SK와 KT의 수원 경기결과입니다.
고졸 루키 소형준 투수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6⅔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5승을 거뒀습니다.
SK투수 이건욱은 초반부타 난타당해 4회 9실점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1회 안타 볼넷 무사만루찬스에서 내야 땅볼로 2점
2회 심우준의 2점 홈런, 상대 폭투로 4점
3회 장성우의 3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8회 2사 1루, 로하스가 시즌 26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SK는 KT를 공량하지 못해 한 점도 내지 못하고 패하였습니다.
선수 징계로 인해 투수 로테이션 문제가 생긴 현 상황에서
5연패를 탈출하기는 사실상 내일도 어렵울 듯 합니다.
키움과 삼성의 대구구장 경기입니다.
5회까지 7대 7 경기로
키움이 점수를 내면 삼성이 추격하는 경기 흐름이였습니다.
삼성의 2번 3번으로 등장한 불펜은 제몫을 했으나,
그뒤 나온 우규민, 홍정우, 이재익, 권오준은 평균 자책점 4.00이상으로
큰 기대가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결과는 처참했네요.
무려 14점을 헌납했으며, 그중 8점은 9회 실점했습니다.
새로 영입된 키움의 러셀은 현재까지는 성공적인 적응을 보입니다.
데뷔 후 4경기, 멀티히트만 3경기,
오늘 경기에선 6타수 3안타로 주자가 있을때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병호의 끝없는 부진에서도 라인업의 무게감으로 인해 선발명단에서 빼지를 못했는데
러셀 영입 후 이정후를 4번, 러셀을 3번에 배치할 수 있어
박병호는 6번 타순에 나서고 있습니다.
31일 경기에선 벤치 대기하다 대타카드로 상대를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짜임세 있는 야구가 가능해진 키움의 1위 추격이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두산과 NC의 창원구장 경기결과입니다.
양팀 불펜과 마무리가 붕괴되면서 경기 후반 치열한 접전이펼쳐졌습니다.
7회까지 4대 4였으나 경기가 끝났을땐
12대 8이되는 마술을 보았네요.
두산의 필승조 및 마무리
박치국, 홍건희, 김형범, 함덕주가 6실점했으며
NC는 임정호 1점, 배재환 4점, 원종현 3실점하였습니다.
강타선을 맞아 일시적 불안이라면 다시 반등의 여지가 있으나,
아니라면 선두권을 맹 추격하는 키움, LG, 기아의 먹잇감이 될 수 있을것같습니다.
NC는 원종현이 계속해서 부진에 빠지면서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7월 출전한 10경기 1승 2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11.70을 기록했습니다.
3실점 이상도 4경기며, 시즌 평균 자책점도 5.01까지 치솟았습니다.
창단 이후 첫 우승을 노리는 NC는 불펜과 마무리의 반등이 없으면
우승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실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NC 창원구장에 프리미엄테이블석이 생겼네요.
경기 관람의 최적지 포수 뒷 자리로 경기를 생생하게 볼 수 있고,
개인별 TV가 있어 투수의 구질, 심판 판정등을 다시 볼 수 있어
직관의 묘미를 느끼는 동시에 중계상황도 실시간 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입장료는 8만원이며, 7회말까지 맥주, 음료, 웰컴푸드 등 프리미엄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8월 2일, 일요일, 선발명단 입니다.
삼성은 5월 1경기 후 2군 강등 후 컨디션 상승에 중점을 맞춘
윤성환이 선발 복귀 합니다. 백정현 선수의 팔꿈치 부상으로 1군 콜업되었습니다.
키움 요키시를 상대로 삼성은 어려운 경기가 예상됩니다.
9게임에서 무승 6패중인 한화 채드벨이 선발투수로 등판합니다.
상대는 엘지의 윌슨입니다. 엘지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SK는 핀토가 등판합니다. 지난경이 경기중 동료의 플레이에 짜증을 냈고
경기 후 자기반성을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오늘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됩니다.
KT는 김민수 선수가 등판합니다.
기아는 가뇽, 롯데는 노경은이 맞붙습니다. 선발에서는 가뇽이 우세하나
공격력은 롯데 타선이 약 우세라 재밋는 경기가 예상됩니다.
두산은 10승 1패 알카타라가 선발 등판합니다. NC는 최성영 선수이며,
NC 투수를 상대한 두산의 득점력이 살아났고, NC의 불펜 불안요소가 있는만큼
두산의 우세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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