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7월 15일 경기결과

2020년 7월 15일, 수요일, 맑음

주중 2차전 경기입니다.

키움이 NC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나머지 8개팀은 전날의 패배를 설욕하는 하루가되었습니다.

순위 변동은 없었습니다.

NC와 키움 경기입니다.

에릭 요키시의 7이닝 8안타 3실점 역투와 하위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7대 4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5회 노진혁에 3점 홈런을 맞았지만, 5회말 곧장 2점을 따라갔습니다.

7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하위타선 허정협의 2타점 적시타, 전병우의 좌월 3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키움의 홈 승률은 전체 구단중 1위로 0.719(23승 9패)입니다. 

선두 NC도 홈 승률은 0.690(20승 9패)입니다.

엘지와 롯데의 경기입니다.

타일러 윌슨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김현수의 결승 3점 홈런을 앞세워 역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2회, 3회 롯데의 솔로 홈런 2방으로 앞서나갔으나,

이어진 4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 동점을 만들고, 

5회 김현수의 3점 홈런으로 역전했습니다. 

엘지의 불안한 불펜을 감안하면 추가점이 필요했는데, 

5회 홈런 후 적시타, 볼넷을 바탕으로 3점을 추가로 득점하여 승기를 잡았습니다. 

엘지는 타자 7명을 교체 선수로 사용했는반면

롯데는 교체 선수 없이 경기를 마쳤습니다. 

롯데 샘슨 투수는 4⅓이닝 11안타 8실점 8자책점으로 부진한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KIA와 삼성 경기입니다.

KIA의 뒷심은 강했습니다. 

8회 2사 만루에서 박찬호의 동점 안타로 2대 2 균형을 맞췄습니다.

9회 2사 1,3루서 최형우가 오승환을 상대로 우월 3점 홈런으로 단번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KIA 가뇽 투수는 경기 초 2실점 하였지만, 

9개의 삼진을 잡았습니다. 

삼성의 선발투수 백정현도 3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진이 무너지면서 승리를 놓쳤습니다. 

SK와 두산 팀간 8차전 경기입니다.  

두산 알칸타라는 6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9승(1패)을 챙겼습니다.

SK 핀토는 5이닝 5실점으로 시즌 5패(4승)를 안았습니다. 

경기초반은 전날 승기가 남아있는 SK가 앞서나갔습니다.

5회말 선두타자 박건우는 중월 솔로 홈런으로 3-2로 경기를 뒤집었고, 

연속안타로 5-2까지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한화와 KT의 수원 경기입니다. 

한화 김범수 투수의 호투에 힘입어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김범수는 5.2이닝 5안타 1실점했으며, 삼진을 무려 9개 잡았습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한화의 타선이 KT 선발투수 김민수를 공략하였습니다. 

4회까지 6득점을 올린 한화 타선과 선발투수의 호투가 빛난 하루였습니다. 

KT는 경기초반 따라가는 점수를 낼 수 있는 찬스가 있었지만 

4번 타자 강백호가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어려운 경기가 되었습니다.

한화 불펜을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7월 16일, 목요일 주중 3차전 경기 일정 및 선발투수 명단입니다.

함께 응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