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7월 17일 경기결과

2020년 7월 17일 프로야구 경기결과

금요일, 맑음

KIA가 선두권 두산을 상대로 이겨 2위와 격차를 단 2경기로 좁혔습니다. 

키움은 SK를 상대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해 두산과 승차없이 3위입니다. 

중위권 경쟁과 더불어 선두권 경쟁도 치열해질걸로 예상됩니다. 

NC와 KT는 승리팀을 가리지 못했고,

엘지는 모처럼만에 한화를 상대로 쾌승을 거뒀습니다. 

삼성은 롯데를 상대로 추격을 허용 했으나, 승리했습니다. 

팀 순위입니다. 

엘지와 한화의 팀간 7차전 경기입니다. 

엘지는 타선의 활약과 선발 임찬규의 호투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날 롯데에 큰 점수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으나,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한화를 상대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오지환의 홈런2개, 이형종 홈런1개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한화는 에이스투수 부재와 타선의 침묵속에 1점도 못 내고 경기를 내줬습니다.

자칫 젊은 선수들이 위닝스피릿을 잃어버리지 않을까염려됩니다. 

키움과 SK 경기결과입니다. 

양팀 선발이 무너진 경기로

팽팽한 타격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선수 및 팀 타율이 낫은 키움의 결정력이 조금 더 좋아

경기를 리더해 나갔습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SK는 

매회 점수를 내며 추격하는 형세를 보였습니다.

9대 8로 앞선상태였고

키움의 필승조가 버티고 있어 SK의 힘든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SK 한동민 타자는 키움의 안우진 투수를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쳤습니다.

이후 SK타자의 끈질긴 승부끝에 3점을 추가하여 역전에 성공하였습니다.

선발 투수의 부진속에 강한 타선에만 의존해서는 장기 레이서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KIA는 선발투수 애런 브룩스가 8이닝 7피안타 1볼넷 2실점호투하였습니다. 

시즌 9번째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며 시즌 5승, 평균자책점도 2.49까지 내렸습니다. 

2020년 7월 18일, 토요일 경기 정보입니다.

당신의 팀을 응원합니다.